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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해방촌 모아치킨 - 바삭한 옛날치킨 감성
    YUM 2019. 12. 18. 15:14

    안녕하세요~~

    베르앤에요~

    친구와 급 벙개로 어디를갈까 하다가 생각난 모아치킨!

    꼼모아에서 운영하시는 치킨집이라고 들었는데요

    다녀온 친구가 아무리 꼼모아에서 운영을 한다해도 치킨이 거기서 거기아니겠어?

    라고 생각을 하고 갔다가 넘 맛있게 먹고 왔다고 하더라구요

    그래서 저도 다녀와봤습니다 ㅎㅎ

    옛날 림스치킨, 동키치킨이 떠오르는 외관.

    모아치킨은 해방촌 초입에서 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좌측 골목에 있어요~

     

    어디든 가면 열심히 찍는 메뉴판ㅎㅎ

    메뉴판도 호프집 메뉴판 느낌이에요.

     

    여기도 내추럴와인을 팔고 있더라구요,

    얼핏들어서 잘 몰랐는데, 종류가 꽤나 다양했어요.

    이날은 간단히 먹을거였어서 순살 후라이드 반반과 생맥을 주문했어요.

    깨알 등장하는 겹스톡

    친구주려고 한가지 들고갔어요 ㅎㅎ

    색도 보들보들해보이고 화형이 예뻐서 제가 좋아하는 꽃중 하나에요~

     

    순살 반반치킨

    주문한 치킨이 나왔어요!

    포스팅하면서도 배고파지네요

    오늘은 곧 노량진에 갈예정이라 참았다가 맛있는거 먹으려구요~

    치킨은 팝콘치킨? 같이 한입에 먹기가 좋았고, 튀김이 굉장히 바삭바삭했어요.

    닭강정 같기도 하더라구요

    저는 개인적으로 후라이드가 더 괜찮았어요~

    양념은 뭔가 제스타일은 아녔다는...

    뭔가 조금 매콤하기는 한데 자꾸 당기는 맛은 아녔어요.

    친구도 저도 후라이드는 다먹고 양념은 반정도 먹고 남겼던 것 같아요 ㅎㅎ

    모아치킨은 생맥 맛집 같았어요!!

    얼려둔 맥주잔에 맥주를 주시는데 살얼음이 생겨서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

    순식간에 각 2잔 클리어!

    2차로는 조금 옆에 있는 올드나이브스에 들려서 칵테일 한잔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.

    칵테일 잘은 모르고 예전에 마셔봤던 김렛이라는 칵테일을 주문했어요.

    저는 칵테일은 드라이한데 좀 셔서 상큼한느낌을 조아해요.

    김렛이 살짝 시긴하지만 제가 딱! 좋아하는 스타일

    깔끔하고 산미있는 칵테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도전해보세요!

    올드나이브스는 알고보니 스테이크로도 유명하더라구요

    스테이크와 칵테일이라니!

    치킨을 먹고가서 스테이크는 냄새만 맡고 왔지만 다음에 꼭 다시 한번 방문해보려구요~

     

VERTANNE FLOWER